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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바다
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는
여름의 정오,
푸른 바다가 반짝인다.
파도 소리에 마음이 평온해지고
시원한 바람이 살며시 다가와
더위를 식혀준다.
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,
끝없이 이어진 파란 하늘과 바다의 경계.
잠시나마 모든 걱정을 잊고,
자연의 품속에 안겨
여름의 선물을 만끽한다.
파도가 부서지며 흩뿌리는 물방울,
그 안에 담긴 시원함이
마음 깊은 곳까지 스며든다.
여름 바다,
그곳에서 우리는
순간의 행복을 찾아간다[@welsh-corgi-daily-life.tistory.com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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